진돗개 보호자에서 훈련사, 그리고 총괄 원장이 되기까지의 여정
소소하게 끄적임을 적어보려고 시작한 케르엄마의 블로그랍니다 : )
처음에는 막연히 집에 들어오게 된 진돗개 곰이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부딪혀야 되는 많은 상황들로 인해 결정하게 된 훈련사의 길 그리고 총괄 원장이 되는 여정을 걸어왔는지에 대해 저의 끄적임입니다. 그리고 사랑스러운 비숑 케르를 입양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1. 진돗개 보호자로서의 시작
8년 전, 아빠가 시골에서 갑작스럽게 데려오신 3개월의 백구가 저는 우연히 진돗개와의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제 첫 번째 내 새끼 곰이는 정말 단순한 반려동물이 아니라, 가족으로서 제 삶의 큰 부분이 되었습니다.
2. 훈련사로의 전환
곰이와 함께 살기 위한 방법이 없었습니다.
커져만 가는 몸집과 공격성으로 인한 몸과 마음의 상처들.. 그리고 가족의 의견 불일치로 인한 불화까지.. 교육에 대해 많은 정보들이 없던 시절 그래도 찾아서 훈련소와 방문교육을 신청하면 얼마에 며칠이면 될 것 같다는 말들이 오히려 저를 반감을 만들게 했고, 결국에는 곰이를 살게 하려면 내가 배워야겠다는 생각에 6개월 전문가 과정에 뛰어들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곰이와 어떻게 됐냐구요?
엄마와 둥가 둥가 아주 행복한 견생을 보내고 있답니다 : )
아무 도움을 받을 수 없던 그 시절 곰이를 어떻게 키우고, 교육하며 케어했는지는 다음 글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많은 보호자들이 반려견과의 행복한 삶이 현실이 되길 바라며 !
-케르엄마 소소한 끄적임 일기-